티스토리 뷰
이것저것

싼타페(MX5),풀체인지

베리베리엠 2023. 2. 25.

32x32이미지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갤로퍼의 디자인을 계승한 5세대 싼타페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를 제치고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갤로퍼사진
출처 현대차


갤로퍼 디자인 오마주와 실용성을 우선시한 디자인

 

신형 싼타페의 스파이샷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데, 4세대에 비해 훨씬 커진 차체 크기와 각진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SUV의 외관 사진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곧 출시될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에서 갤로퍼의 디자인에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에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이나 부인은 없습니다.

새로운 산타페의 디자인은 현재 모델보다 더 단순하고 각진 디자인이 될 것입니다. 싼타페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여가 활동이 과거에 비해 세련되고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실용성을 중시한 만큼 많은 레저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고, 최근까지 인기를 끌었던 차박이나 캠핑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모든 활동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신형 싼타페 디자인의 핵심은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각진 디자인입니다. 흔히 트렁크 문으로 불리는 테일게이트는 '스타리아'와 같은 형태로 최대한 넓고 낮게 설계돼 화물 적재와 캠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스파이샷에 따르면 실내 역시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튼식 변속기를 없애고 칼럼 타입으로 바꾸면서 센터 콘솔에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확보되었습니다. 주차나 캠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델인 만큼 추가 사양이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산타페 스파이샷 사진
출처 남차카페

아이오닉 7과의 차별화 및 시트 구성

현대차 아이오닉 7은 강인한 원 커브가 특징인 유선형 디자인을 강조한 반면, 싼타페는 투박한 스타일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모델은 5인승, 6인승, 7인승 등 세 가지 시트 구성으로 출시되며,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라고합니다.

 

 

 

출시 및 가격

신형 싼타페의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중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된 만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트로 디자인의 인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트로 디자인'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신형 싼타페(MX5)가 기아 쏘렌토를 제치고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쌍용차의 무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중형 SUV '토레스'도 인기몰이 중인데요. 쌍용차의 대표 SUV였던 '무쏘' 디자인을 계승한 토레스는 출시 7개월 만인 올해 1월 월 판매 5,444대를 기록하며 국내 베스트셀링카 5위권에 처음 진입했고, 월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갤로퍼는 무쏘와 함께 국내 SUV 시장을 확대한 대표 모델로 꼽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