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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밖에서 사먹는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의 대부분은 이미 원두의 신선도를 잃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원두 커피의 유통 기한은 로스팅 후 콩 상태에서 2 ~ 3 주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간을 지나면 콩이 산화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맛과 카페인을 잃으면서 맛은 신맛과 쓴맛이 강해진다고하네요. 

그래서 대량으로 로스팅해서 유통하는 유명 프렌차이즈 등에서 사용하는 원두커피는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합니다. 



일단 요약하자면 

- 커피는 구운 후에 7-10 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 이것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산화되기 시작하여 커피가 풍미와 카페인을 잃게됩니다.

- 대형 소매 업체의 커피는 대부분 한 달 이상 가방에 보관됩니다. 

-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방법은 거품이나 크레마 (crema)층을 찾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커피 소매 업체의 대부분이 신선한 볶은 커피를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볶은 커피 콩은 이산화탄소를 자연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은 '볶은 후 7 ~ 10 일 정도'이고 이산화탄소 방출이 끝나면 원두 커피는 산화를 시작해 맛이 잃어버리고 카페인 함량도 감소합니다. 이러한 산화 작용은 불행히도, 식품 저장용 밀폐용기로도 산화를 막을 수 없다고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자들이 대규모 시설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의 커피 콩을 로스팅해 포장하고 각 지점에 로스팅된 커피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초 로스팅이후 적어도 1개월은 경과하고 나서 사용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비용절감을 위해 작은 로스팅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보다 대량으로 한번에 많은 양을 로스팅하는것이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대형유통시설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볶은 커피 콩을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소매 업체에서는 포장용기에 배기용 밸브를 설치 한 것을 사용하고있는 곳도 있습니다. 밸브가있는 봉투는 이산화탄소 가스는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산소는 주머니에 들어갈 수 없는 구조로되어 있는데, 그렇더라도 1번 개봉한 이후에는 원두 커피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법은 없습니다. 

커피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1개월간 포장용기에  들어 있던 로스팅된 원두가 개봉된 이후 급속하게 산화해 버려 맛의 70%를 잃어버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매장에서 직접 소량씩 로스팅해서 신선한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소형 커피전문점들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해도 신선도가 떨어진 커피를 마시는 것이 해롭다는 것은 아니라고합니다. 단지 맛이 약하고, 때로는 신맛이나 쓴맛이 나기도 하며 카페인이 적게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것".


내가 먹는 커피가 신선한 원두가 사용되어 진 것인지 알고 싶다면 '거품이나 크레마(crema)층'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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